계단식 학습곡선

공부의 성과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납니다. 당장의 효과없음에 절망할 이유가 없습니다.

시간블록 분할과 울트라디안 리듬

영리한 학습 습관이 보다 뛰어난 성과를 낳습니다.

Grit

준비된 근성! 올바로 사용될 때 효과는 배가됩니다.

공부하는 장소! 정말 중요할 수 있습니다.

몸이 기억하는 공부하는 장소는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학습방법에 대한 근거있는 피드백이 중요한 이유

학습방법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는 학습자의 가장 냉정한 조언자입니다.

2025년 6월 29일 일요일

공부할 때 바람직한 휴식


사전적인 정의로 휴식이란 말은 하던 일을 멈추고 잠깐 쉬는 것입니다.
잠자는 것도 휴가를 갖는 것도 휴식이라 흔히 이야기 합니다.

휴식이라는 단어로 떠오르는 풍경은 흔히 차를 마시며 창가에 스며드는 햇살을 피부로 느끼며 기분 좋게 몸의 이완을 느끼거나 소파에 기대어 잠시 눈을 붙이면서 몸을 편안하게 갖는 류의 장면입니다.
다만 공부를 하는 중간 잠깐의 휴식은 그렇게 여유로운 사치를 부릴만큼의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넓은 의미의 휴식은 제외하고 공부를 할 때 사이 사이 잠깐 쉬는 시간을 갖는 것에 대해 쓰고자 합니다.

이전 글에서 시간블록과 울트라디안 리듬이라는 단어를 언급했었는데요.
잠깐 상기하자면 "50분 수업 + 10분 휴식"의 1교시 단위를 시간블록으로 칭하고 인간의 몸에 집중력의 고저 주기가 나타나는 순환리듬을 울트라디안 리듬이라고 했습니다.
(이전 블로그 중 "시간블록 분할과 울트라디안 리듬"이라는 글을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일반적인 경우에 있어서 인간의 몸에 내재된 울트라디안 리듬 주기는 90분 ~ 120분 주기라고 합니다.

불굴의 스파르타 관리형 독서실의 교시제가 바로 울트라디안 리듬에 맞는 80-20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즉 80분 학습시간을 갖고 20분의 휴식시간을 갖는 교시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바로 80분 학습 후 사이의 20분 휴식을 어떻게 취해야 좋을까에 대한 것이 이번 글의 주제라고 보시면 좋겠네요.

학습 중간 중간의 휴식이라 그리 많은 휴식의 종류가 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막상 제 기준으로 떠 오르는 것을 기술하자면 다음과 같은 것이 있을 수 있겠네요.

1. 햇볕을 쬐며 잠깐 동안 걷기 (비가 온다면 비오는 풍경 구경하기)
2. 잠깐 눈 붙이기(낮잠 또는 명상, 멍때리기)
3. 차가운 물로 손을 씻기.
4. 계단 오르내리며 가벼운 운동하기
5. 스마트폰 하기(SNS,문자,인터넷 등 스크롤링)
6. 간식먹기
7. 친구랑 대화하기
8. 쉬는 시간도 아까워 계속 학습하기

위의 열거된 예를 보면 어떤 종류의 휴식이 대체로 학습에 바람직한 휴식일거야라는 직감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직감한 대로 학습의 효율과 밀접한 연관성를 갖는 다는 것도 여러 연구결과로 뒷받침합니다.
제가 경험한 것, 느낀 것도 대체로 유사합니다. 다만 연구결과는 그것을 수치로 나타내 신뢰성을 더 높이기는 합니다.

하나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연구결과랑 섞어 제 이야기도 같이 풀어 볼께요.
학습을 할 때는 실제 몰랐던 것을 나중에 깨달은 것도 많습니다.
제가 학습할 때의 휴식은 대체로 학습의 효과를 노리고 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예를 들면 공부할 때 햇볕을 쬐며 잠깐 동안 걷는 휴식이나 계단오르기 같은 가벼운 운동을 의도적으로 해본 적이 없는 듯 합니다.
잠깐 눈 붙이기는 했지만 책상에 엎드려 자는 것을 주로 한 듯 합니다.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한 적은 있는데 극히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학습의 효과를 생각하며 의도적으로 학습에 좋은 휴식을 취하지는 않았나 봅니다.
다만 잠은 다음 날을 위해 잘 자려고 했었던 것 같네요.

지나고 나니 햇볕을 쬐며 잠깐이나마 학습을 떠나 멍때리는 것이 학습에 좋았던 걸 알겠습니다.
차가운 물로 손을 씻는 다거나 걷기 등 가벼운 운동을 했던 날 컨디션이 의외로 좋았던 것도 같습니다.
가벼운 운동이 뇌세포에 좋은 인자를 분비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는 것은 한참 후 나중에 알았습니다.

학습할 때 거의 금지해야하는 휴식은 스마트폰 하기, 간식먹기, 친구랑 논쟁 등 스트레스성 대화 하기 등이 있겠네요.
친구랑 가벼운 대화는 오히려 좋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하기는 눈의 피로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뇌의 효율 또한 저하시킨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간식은 먹을 때 일시적으로 괜찮을 수 있는데 하루를 따져보면 오후에 피로도가 급상승 한다고도 합니다.
잠깐 눈 붙일 때 10분 정도에서 15분 이내면 좋은데 20분 이상이 되면 뇌 활동이 30분 이상 절반이하로 둔화된다(미국 수면학회, 2023)고 합니다.
이 때 잠들려고 하는 것을 학습시간이 되었다고 강제로 깨려 노력했다면 아데노신이 급증하여 오후 내내 뇌 안개(Brain Fog)를 유발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휴식시간에 공부하는 것도 학습효과에는 그리 좋은 휴식방법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뇌는 SSD가 아니거든요.

결론을 내자면 햇살을 받으며 가벼운 걷기, 잠들지 말고 눈감고 멍 때리며 눈의 피로를 풀기, 차가운 물로 손씻기 정도가 학습할 때 많은 도움을 주는 휴식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낮잠은 가급적 15분 이내가 좋고 엎드린 자세보다 의자의 머리받이에 기대어 잠깐 눈붙이기 정도가 좋을 듯 합니다.
반면 휴대전화는 휴식시간에라도 가급적 보지 않는 것이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친구와의 대화도 즐거운 주제로 가볍게 하는 것이 좋겠네요.
무언가 열중하고 성과를 기대한다면 휴식을 취하는 것도 알고서 제대로 쉬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학습 중간 중간 어떠한 휴식을 취하시나요?


불굴의 스파르타 관리형 독서실은 울트라디안 리듬에 맞는 80-20룰을 적용한 교시제 운영뿐 아니라 학습에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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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5일 수요일

시설 및 시스템 자랑


불굴의 스파르타 관리형 독서실의 시설 및 시스템 자랑을 하려합니다.
일반적인 독서실에도 있는 것은 자랑이 아니라서 휘리릭 그냥 지나갑니다. ^^


1. 좌석


전좌석이 모두 1인 지정 독립석입니다.
오픈형을 좋아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는 독립석을 선호합니다.
전좌석 독립석인데다가 몰입석(완전한 프라이빗룸), 일부개방독립석(일부개방 개별룸), 개방 독립석 등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오픈형이 너무 좋다면 오픈카페를 이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2. 별도의 카페테리아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할 때 별도의 식사공간이 마련되어있어 그곳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가끔은 영어듣기청취시험장이나 모의고사장으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분위기도 나름 아주 괜찮습니다. ^^

3. 뛰어난 공조시스템


눈에 띄는 부분이 아니라 잘 모르실 수 있는데 흡배기 공조장치가 뛰어납니다.
학습하는데 공기의 질을 중시하는 부분이라 훨씬 더 신경썼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흡기와 배기가 동시에 진행되고 또 일정시간 간격으로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그 이외에도 공기정화기 등 보조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치가 각 열람실마다 비치되어 있습니다.
실내화를 사용하기 때문에 청결한 바닥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관리형 독서실에 맞는 전산시스템


이것도 눈에 띄는 부분은 아닌데 "관리형 독서실이니 회원분들의 학습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정도로 해석하면 맞을 듯 합니다.
아무래도 생활관리나 학습관리라는 것이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보니 체계적인 관리를 수반하지 못하면 모래위에 성을 쌓는 것처럼 근본이 흔들릴 수 있는데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뒷받침해주다보니 정확한 데이터로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때문에 문제나 개선할 부분을 보다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문제는 문제를 정확히 이해할 때에 쉽게 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세하게 많은 것을 제하고 굵직한 것만 썼는데 전달이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다음에는 내공을 좀 더 쌓아 생생하게 전달 할 수 있도록 시도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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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3일 월요일

성실성(C; Conscientiousness)


이전 글에서 성격심리학적 모형Big5를 잠깐 언급한 적이 있네요.
Big5는 말 그대로 성격을 5가지의 핵심요인으로 분류합니다.

그 5가지 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경성(N; Neuroticism)
2. 외향성(E; Extraversion)
3. 개방성(O; Openness to Experience)
4. 우호성(A; Agreeableness)
5. 성실성(C; Conscientiousness)

이 글은 그 중에서 성실성과 관련된 주제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아마도 성실성은 자기관리와 많은 부분이 연상되고 겹치는 부분이 있어 굳이 '관련된' 주제라고 제가 느끼는 모양입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성실성에 대한 점수가 높게 나왔다면 꼭 그렇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 사람은 자기관리가 뛰어나고 도덕적으로도 괜찮은 사람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학습을 예로 들자면 스스로 세운 계획 하에 모든 것이 통제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관리하며 학습에 임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계획 하'에 라는 말은 계획을 중요시 한다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개괄적인 내용은 위키피디아나 나무위키를 참조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왜 이렇게 성실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냐면 계획을 세우기에 아직 훈련이 덜 된 상태에서는 성실성이라는 것은 계획을 세우는 것에 대해 때로는 부담으로 작용할 지도 모른다는 제 개인적인 견해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계획 세우는 것이 본질적인 목적으로 인식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 학습을 하는 것이 궁극의 목적이라면 학습을 어떻게 잘 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적인 문제가 계획일 수 있습니다.
성실성도 지나치면 집착, 강박, 중독, 독선 등 안 좋은 쪽으로 발현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계획 그 자체가 주가 되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계획을 세우는 것은 어찌보면 어려운 문제일 수 있습니다.
다 아는 것이고 머릿 속에 있는데 표현이 안됩니다.
그 표현 안되는 것을 주위에서는 자꾸 꺼내놓으라 합니다.
문제는 문제의 본질을 알 때 쉽게 해결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또는 문제의 질문을 이해하는 순간 풀릴 수도 있습니다.
변수가 존재해서 해결하기 힘들다면 변수를 제거하고 단순하게 생각해 보는 방법도 있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문제를 자잘한 여러개의 문제로 분할하여 자그마한 문제 하나 하나 해결해 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마치 해결할 수 없는 커다란 삼각형을 내가 해결할 수 있는 작은 삼각형으로 나누고 그 작은 삼각형 하나씩을 해결하는 식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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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2일 일요일

관리와 자율성


공부를 하는데 스스로 하는 자율성이 누군가 감시·감독할 때와 비교했을 때 학습성과는 과연 어떤 차이를 낼까 하는게 이 글의 주제입니다.

대부분의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관리감독의 효과는 학습단계, 개인성향, 관리방식에 따라 극명히 갈립니다.
핵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외부 감독은 초기 동기부여에 유리,
자율성은 장기 뇌 발달에 필수"

(Deci & Ryan의 자기결정이론, 2000년대 200+ 연구 메타분석)

위의 내용을 얼핏보면 자율성이 더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대부분의 경우 그러합니다.

그럼에도 관리감독을 받는 경우의 장점이 존재합니다.
우선 신경적 영향으로는 편도체 활성화가 감소하여 불안감이 감소합니다.
학습효과 또한 의무감 생성으로 단기 암기 효율이 15~30% 이상 향상된다고 하네요.
동기가 지속되는 초기 2주 동안은 학습량이 평균 40% 이상 향상된다고도 합니다.

위의 내용을 보고 눈치를 채셨는지 모르겠지만 학습효과가 증가하는 경우는 관리감독을 받는 초기 기간동안이라는 점입니다.
관리감독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전전두엽발달 억제로 자기조절력이 23%감소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력도 41% 감소(UCLA, 2023)한다고 합니다.
8주 이상이 되면 내재적 동기 또한 65% 감소한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위의 서두에 언급된 학습단계, 개인성향, 관리방식에 따라 다르겠지만 위의 예시는 다소 엄격한 통제된 방식의 관리를 하는 경우에 한합니다.
전세계의 성격심리학자들에게 대단한 신뢰를 받고 있는 검증된 이론인 Big5성격심리학적모형(OCEAN 성격검사)중 개인성향의 뉴로타입이 높은 개방성(O)과 성실성(C) 성향이라면 자율학습이 더 효과적입니다.
다만 그렇지 않다면 자율학습 습관형성이 이루어지도록 나에게 맞는 관리감독을 받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때 관리감독의 방식은 자율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관리방식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뇌의 습관 자동화 시스템(시상 회로)은 평균 18~254일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자기조절력 수준에 따라 3단계로 구분되는데 핵심은 "신경회로 재배선" 속도입니다.
런던대학 연구(2023)-자기조절 훈련 시 뇌 백질(white matter) 밀도 17% 증가-에 따르면 의지력이 30% 미만의 초보인 경우 습관 고착 기간이 10~12주 걸리는 반면 의지력이 70%이상 숙련된 사람도 3~4주 정도의 기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요즈음은 많은 관리형 독서실 및 기숙학원이 존재합니다.
스스로에게 부여된 자율성보다 엄격하게 관리 받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다만 관리에도 질(質)이 있습니다.
관리방식이 여러분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정확히 알고 자율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관리를 받는 것은 어떠신가요?
관리자는 "경계병"이 아닌 "촉매제"역할이어야 합니다.

학습을 위해 관리를 받고자 하신다면 어떠한 관리를 받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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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0일 금요일

시간블록 분할과 울트라디안 리듬


국가법령정보센터의 초·중등교육법시행령을 보면 수업일수나 수업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따라 수업시간은 각기 다 다른데 알고 계셨나요?
초등학교의 경우 수업시간은 40분, 중학교의 경우 45분, 고등학교의 경우 50분입니다.
반면 수업시간 사이의 쉬는시간은 10분으로 동일합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 시 수업시간이 5분씩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연령별 발달 수준과 학업내용 구성 등을 고려하여 설정된 학교별 수업 기준 시간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교시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시간블록

고등학교를 예로 들어 "50분 수업 + 10분 휴식"을 1교시로 보고 이런 교시를 여러 단위로 나누어 하루에 보통 6~7교시의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시간블록이라는 것을 말씀드리려 수업시간, 교시 등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50분 수업 + 10분 휴식"과 같은 1교시 단위를 시간블록으로 보시면 되겠네요.

이 시간블록을 말씀드린 이유는 나의 신체리듬을 시간블록에 익숙하게 할 수 있다면 학습효과가 더 크지 않을까? 하는 단순한 생각으로 출발합니다.
흔히 말하는 컨디션이 좋다, 안좋다 등의 이야기는 생체리듬(circadian rhythm)을 뜻합니다.
생체리듬은 수면하고도 관계가 깊습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적절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울트라디안 리듬(Ultradian Rhythms)

그 생체리듬과 유사하게 인간의 집중력이 90분~120분 주기로 고조되었다가 저하된다고 하는 울트라디안 리듬(Ultradian Rhythms)이라는 몸에 내재된 자연스러운 리듬이 존재합니다.
NASA 연구에 따르면, 25~30분 집중 후 5분 휴식을 반복하는 폼오도로 테크닉보다 80분 집중하고 20분 쉬는 것이 복잡한 문제해결에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의 울트라디안 리듬이 "80분 집중, 20분 휴식"이라는 정확한 규칙을 따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정기간 반복적인 적응과정을 거쳐 나의 리듬을 맞출 수 있는데 이를 신경 적응과정이라고 합니다.
신경적응과정은 일반적으로 3~4주간 규칙적으로 실천할 경우 시상하부가 이 패턴을 예측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일어난다고 하네요.
◆ 휴식 시작 10분 전부터 알파파(이완 뇌파)가 증가하여 자연스레 휴식을 취하게 합니다.
◆ 도파민 분비 타이밍이 학습 종료 시점과 동기화 되어 동기 부여 지속력이 상승합니다.

이러한 훈련은 주의력 저하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데이터에 따르자면 80분 연속 학습 시 주의력 감소율이 60분 대비 40% 낮다고 합니다.
또한 20분 휴식은 미세수면(Microsleep)을 방지하고 시냅스 재정리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80-20룰생체리듬과의 협업입니다.
3일 차부터는 뇌가 자동으로 "에너지 분배"를 시작한다고 하니, 최소 21일간 지속해 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불굴의 스파르타 관리형 독서실80-20룰에 따른 365일 교시제를 운영합니다.
"일일체험"을 할 수는 있으나 나의 신체리듬을 적응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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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9일 목요일

나의 패턴에 맞는 잠은 꼭 필요합니다.


언젠가 외국에서 오래 생활했던 지인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오래전 일이라 세세한 기억은 아니더라도 잠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는 충분한 주제인 듯 하네요.
취업 인터뷰를 하면서 잠에 대한 질문을 하더라는 이야기였는데 하루에 평균적으로 몇시간 자는가? 와 자신의 수면 패턴을 아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사람들은 잠에 인색해서 잠을 많이 자는 것은 게으르고 부지런하지 못해서 그렇다는 인식이 퍼져있을 때였고 특히 수험생들을 생각하면 잠은 더욱 더 죄악시 하는 경향이 있던 시절이었습니다.
지금은 인식이 많이 바뀌었는지 어쩐지 확실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대다수 한국인이라면 여전히 잠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어쨌든 그 지인도 한국사람이기에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이 잠을 얼마나 적게 자면서 부지런히 노력하고 또 아침형 인간이라는 식으로 인터뷰를 했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담당자가 자신을 회사에 꼭 필요한 적절한 인재로 보아줄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놀라운 표정을 지으며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하고 의아해 하며 던진 몇 마디는 수면은 일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이며 그래서 잠을 잘자야 일의 능률이 오늘 것이고 또 사람마다 수면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그것을 알아야 회사의 직무를 적절히 배치할 수 있으므로 한 질문이었다고 합니다. 오래 전의 대화라 일을 얻었는지 그러지 못했는 지 까지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지인과의 대화로 잠에 대한 인식이 바뀐지 오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을 쫓아가며 무언가를 해내야할 때가 있었던 것은 당연합니다.

어쨌든 수면학습을 연관지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요즘은 수면과학이란 용어가 나오 듯이 수면에 대한 연구 자료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으로 수면이 학습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기억 정착 : 깊은 수면(서파수면) 중에 뇌는 낮에 학습한 정보를 장기 기억으로 전환합니다.
2. 두뇌 정리: 렘수면 시 불필요한 정보를 걸러내고 창의적 연결을 강화합니다.
3. 에너지 복원: 수면 부족 시 뇌의 포도당 대사 능력이 12% 이상 감소해 인지 기능이 떨어집니다.
4. 피로 연쇄: 1일 수면 부족만으로도 전전두엽(판단·집중 담당) 활동이 30% 감소하며, 이 효과는 48시간까지 지속됩니다.

뭐 연구결과라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잠을 쫓아가며 무언가를 했을 때 개인적으로 경험한 일이기도 합니다.

잠이 학습효과에 그렇게 중요하다면
어떻게 잘 자야 하는가?
라는 의문이 듭니다.
무조건 많이 자는 것이 능사는 아니니까요.
그래서 자신만의 수면 패턴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자신의 수면패턴이 다릅니다. 누구는 하루 8시간을 자야 하고 누구는 4시간만 자도 충분하다하고. 또 몇시에 자서 몇시에 일어나야 하는지. 등등
대체로 평균적인 권장 수면시간은 하루 8시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경험상 나의 적절한 수면시간을 1시간 초과한 경우(이 경우는 순수하게 게으름을 피고 싶어서 그럴 때입니다만) 오히려 더 피로함을 느낍니다.

그러면 자신만의 수면패턴을 어떤 방법으로 알 수 있을까요?
최대 3주간 자신만의 수면 일지를 작성하는 것으로 쉽게 본인이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자면 다음 예시와 같이 기록합니다.
▶ 기록 항목: 취침/기상 시간, 실제 잠든 시각, 중간 깬 횟수, 아침 기상 후 개운함(1~10점), 낮 졸림 정도.
▶ 패턴 분석: "매일 7시간 30분 수면 시 8점 이상 개운함 + 낮 졸림 없음"처럼 최적 지점을 찾습니다.

단언컨대 자신의 수면패턴을 알고 플래너와 함께 활용하는 순간 여러분의 학습성과는 한단계 도약할 수 있습니다.
수면패턴, 잠이라는 것이 쉬워보이지만 막막할 수도 있습니다.
막막하기에 또는 너무 쉽기에 그냥 지나치기에는 시간이 지날 수록 격차는 더욱 더 커진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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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공휴일: 08:30 ~ 24:00


공부하는 장소는 학습효과와 얼마나 관계있을까?


공부를 하기 위한 장소로는 일반적으로 아주 열악한 환경만 아니라면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아주 열악한"이란 말도 다소 주관적일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아주 덥거나 추운 장소, 시선을 강탈하는 현란한 장소, 소음이 극도로 심해서 집중이 어려운 장소 등은 "아주 열악한" 장소에 속할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공부를 하는 장소를 생각해볼 때 흔히 떠오르는 장소는 학교, 집,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카페, 카페 더 나아가서는 야외 테이블 등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위에 나열된 장소 이외에도 많은 학습공간이 존재하고 그 모두를 학습효과와 연관지어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여기에서는 위의 나열된 학습공간을 중 의미있는 공간에 대해서만 학습효과에 관한 논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장소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집은 말 그대로 나의 안식처이자 한시라도 떼어낼라야 떼어낼 수 없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장소는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 학습만을 위해 조성된 공간입니다.
세번째 장소는 카페나 기타 내가 학습을 할 수 있는 장소라면 어디든지 라고 규정지을 수 있겠습니다.
세번째 장소는 주요 학습장소라기에는 집과 독서실 어느 중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논점의 중심을 집과 독서실로 국한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또한 공부라는 것이 개인적인 상황이나 환경, 개인적인 심리를 포함하여 그때 그때 마다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그러한 변수들도 학습효과를 논하는데 예외로 하는 것이 좋겠네요.
즉, 집과 독서실이라는 공부하는 장소를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떠오르는 상식적인 수준에서만 고려하겠습니다.
어느 누군가는 집에 독서실 분위기의 몰입형 독립석을 갖추고 집에서 공부한다고 하는 가정은 본래의 취지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집이라는 장소는 학습효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요?


시간적인 측면에서는 집이라는 장소는 공부시간과 연결지을 때 장점이 있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 따로 이동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언제든 원하는 시간대에 공부할 수도 있겠습니다.
비용은 학습효과와 무관할 수도 있지만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도 있겠네요. 타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설이용요금 이외 교통비, 식비 등을 고려해야하니까요.
다만 집이라는 장소는 학습이라는 목적에 맞는다기보다는 안식처라는 본연의 기능이 있기에 동기부여가 지속되기 힘들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눕고 싶고, 스마트폰도 하면서 자고 싶기도 하고 마음대로 먹고 싶을 때도 있고 또 학습과 휴식의 경계가 모호해 심리적으로 느슨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독서실 등 학습을 위한 장소는 어떨까요?


공간 기반 기억력 향상이라는 현상이 존재합니다. UCLA의 신경과학 연구(2018)에 따르면, 고정된 장소에서 반복 학습 시 해마(hippocampus)의 공간 인지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어 장기 기억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말이 다소 어려운데 예를 들어 집은 다양한 활동(수면, 휴식 등)과 연관되어 있어 학습 콘텍스트(context)가 희석되기 쉬운 반면 독서실은 학습 전용 공간으로 뇌의 목표 지향성을 명확히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말하자면 공부하는 공간을 인지하고 뇌가 공부에 필요한 영역을 활성화 한다라고 해석해도 될 듯 합니다.

다른 예로 서울대 교육연구소(2020)의 대학생 대상 비교 연구실험 결과를 보자면 독서실에서 공부한 그룹은 집중 시간이 평균 25% 길었고, 기억 테스트 점수도 15%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자료("The Impact of Study Environment on Academic Performance" (Huebner, 2019))에 따르더라도 독서실, 도서관 등 구조화된 환경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집에서 공부한 학생보다 주의 분산이 30% 적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또한 학습 공간의 규칙성이 뇌의 "학습 모드" 전환을 촉진한다는 점을 fMRI 실험으로 확인했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어디에서나 예외는 있습니다. 자기조절 능력이 높은 학습자의 경우에는 집에서의 학습 효율이 독서실과 유사하거나 더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전체 인구의 약 12%에 해당하는 소수 그룹으로 일반적인 대부분의 학습자의 경우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공부를 하는데 학습효과가 안나타난다고 느끼신다면 공부하는 장소를 바꾸어 보는 것은 어떠실까요?
오늘 당장이라도 내가 정한 나만의 학습공간을 가져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불굴의 스파르타 관리형 독서실은 늘 여러분 곁에서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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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수곡2길 8-3, 이화빌딩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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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7일 화요일

좌석은 학습효과에 영향을 미치는가?


독서실 좌석의 분위기와 학습 효과의 관계는 환경심리학과 개인 차이를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주제입니다.
좌석 유형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히 물리적 구조뿐 아니라 학습자의 성격, 학습 스타일, 과목 특성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좌석의 형태는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완전차단형으로 분류되는 "몰입석"은 요즈음 흔히 어느정도 규모를 갖춘 프리미엄 독서실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의 좌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몰입석은 장점도 많습니다.
우선 드러나는 장점을 보더라도 외부 간섭 최소화 및 소음, 시각적 방해(다른 사람의 움직임)가 차단되어 집중력이 높은 학습에 적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학 문제풀이를 한다던가 논리적 사고가 필요한 과목을 학습할 때는 효과가 좋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 맞는 것은 아니겠제만 보편적으로 내향적 성향을 가진 학습자인 경우 닫힌 공간이 오히려 편안함을 느끼는 해 주어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완전한 차단이 주는 답답함을 느끼는 학습자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완전차단형으로 분류되는 몰입석의 단점을 보완한 독립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독립석은 반개방형문을 두어 몰입석의 단점 부분을 없애고 적절히 차단할 수 있는 개폐문을 둠으로써 공간감을 유지하면서도 기본적인 외부간섭을 차단할 수 있다는 데 아주 큰 장점이 있습니다.
집중도가 몰입석에 비해 다소 떨어질 수 있으나 장시간 학습하는데는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가장흔한 오픈석을 보완한 개방형 독립석으로 개인 좌석을 위한 별도의 문은 없으나 칸막이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는 좌석이라 하겠습니다.
이러한 개방형 독립석은 학습공간의 침해는 막으면서 다른 학습자의 분위기를 느끼며 적당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창의성을 요구하는 학습에는 오히려 더 나은 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일반 독서실이나 스터디카페에서 볼 수 있는 오픈석이 있을 수 있겠네요.
오픈석은 문이나 칸막이 없이 타인의 에너지를 받으며 학습할 수 있는 성향의 사람이라면 적합할 수 있습니다.
암기 위주의 단순 학습을 하는 경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오픈석은 학습효과에 있어서는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외향적 성향의 학습자는 오픈공간에서 평균 15% 높은 학습지속력을 보인 연구결과(Journal of Educational Psychology(2018))도 있다고 하네요.
반대로 복잡한 문제 풀이 시 오픈형 좌석의 오답률이 25% 더 높은 실험데이터(Cognitive Research(2020))도 있다고 합니다.


천안 신방동에 위치한 불굴의 스파르타 관리형 독서실은 전좌석 1인 지정 독립석제를 유지합니다.
자신의 성향이나 학습 습관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으며 필요시 전회원 누구나 오픈카페의 오픈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오픈석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일 수 있습니다.
다 아는 것이지만 생각이 미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꼬집자면 시험은 오픈석에서 치러진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는 있습니다.
공부는 집중할 수 있는 독립석에서,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픈석에서 몇시간 정도 미리 체험하는 것도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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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 과연 써야할까?


플래너를 사용하는 수험생이 많아졌습니다.
자신의 스케쥴을 철저히 관리하고 또 하루를 체크하고자 하는 거의 모든 수험생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방법이 대체로 정해져 있지만 현실세계를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있듯이 대부분의 플래너도 용도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플래너는 왜 써야할까?



여기에서 잠깐 다른 이야기로 넘어갔다가 오겠습니다.

예전에 TV 모프로그램에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노이탑 퍼즐게임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하노이탑을 보면 처음 상태는 3개의 기둥이 존재하고 그 중 하나의 기둥에 크기가 다른 원반이 순서에 맞게(크기가 큰 원반이 밑에) 정렬되어 있습니다. 게임을 하는데 있어 원반의 숫자는 관계없지만 보통 3개에서 8개 정도로 퍼즐게임을 합니다.
규칙에 따라 원반의 가장 적은 옮김으로 원반이 처음에 있던 기둥에서 다른 기둥으로 원반을 모두 옮기기만 하면되는 단순한 게임입니다.
하노이탑 퍼즐게임의 규칙은 간단합니다.
첫째, 한번에 하나의 원반만 옮길 수 있다.
둘째, 작은 원반 위에 큰 원반이 올라갈 수 없다.

원반이 n개라면 "2의 n승 -1" 이 최소 이동 횟수가 됩니다.

TV프로그램에서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게임을 잘하는 이유가 뇌의 전두엽 역할에 따른다는 것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면 전두엽이 무슨 역할을 하길래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
여러 자료들에서 전두엽의 많은 역할을 찾을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잘 알려진 역할은 중앙통제기관으로서의 역할 입니다.
즉, 일의 순서와 중요도를 나누고 실행에 옮기는 것 등을 지시하는 역할을 한다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면서 "하노이탑 퍼즐게임을 잘하도록 연습하면 전두엽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내용이 이어졌는데 바로 하노이탑 퍼즐게임의 단순한 규칙이 일의 순서를 정하는 데 있어 의사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다른 이야기가 좀 길어졌는데 플래너 이야기를 하면서 하노이탑이니 전두엽이니 언급한 것은 플래너가 마치 뇌의 전두엽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플래너를 쓰는 것이 무조건 학습에 도움이 될까요?
정답은 아니요. "무조건"은 아닙니다.
플래너는 제대로 쓸 때 학습효과가 있습니다.
이기서 쓴다는 Write가 아닌 Use입니다.
쓰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되는 단순히 쓰기(Write)만 한다면 이는 학습효과를 저해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학습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플래너 사용을 해야함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플래너를 활용하는 방법은 다양하고 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나 도구를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러분은 과연 플래너를 잘 활용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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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6일 월요일

공부가 어렵다고 느끼는 당신에게 천안 신방동에 위치한 관리형 독서실 "불굴의 스파르타"를 소개합니다.


공부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나마 가장 쉬운 것 중 하나인 이유가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공부를 시작할 수는 있습니다. 공부라는 것이 더 나은 미래의 나를 만들어 준다는 것에도 누구나 공감합니다.

공부가 쉽다는 것은 시작이 쉽고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부가 어려운 것은 꾸준히 하기 어렵고 마음이 꾸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부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면 실행에 옮깁니다.
실행에 옮겼는데 내가 원하는 대로 안된다고 느끼면 질문을 하거나 의심을 합니다.

"나는 공부가 체질이 아닌가?"


때로는 아예 단정을 짓습니다.

"공부는 나하고 안 맞아."



여기에서 단정을 하기 전에 올바른 질문을 나에게 해봄직 합니다.

"공부가 나에게는 왜 어렵지?"


위 질문에 정답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자신의 처한 환경이나 성격 등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여러가지 해답을 유추해볼 수는 있을 듯 합니다.
그러한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올바른 질문을 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공부만 하면 공부에 집중할 수 없고 딴 생각이 들어. 잡생각이 안나게 할 수는 없을까?
또는 나는 책만 보면 졸려. 잠을 쫓을 방법은 없을까?
위의 예는 어쩌면 아직 형성되지 않은 습관 때문에 흔히 발생합니다.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노력이 필요하고 때로는 외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반복적인 노력을 하고 싶은데도 잘 안되는 이유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또는 그런 환경이 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외부의 도움을 찾아 해결하려하지만 언제나 원점으로 돌아오는 기분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원점으로 돌와온 느낌으로 시행착오를 했다고 후회할 수도 있겠지만 그 시도 자체만으로도 이미 한발을 떼신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듯 합니다.

불굴의 스파르타 관리형 독서실은 여러분의 그러한 노력과 고민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선택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불굴의 스파르타가 약속하는 생활관리를 간단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여러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배일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2.엄격한 출입통제를 실시합니다.

3.365일 교시제를 운영합니다.

4.주기적으로 학습태도를 체크합니다.

5.교시 내 휴대폰 반입을 제한합니다.

6.인강청취 외 일반 인터넷 사이트의 접속을 차단합니다.

7.순공목표설정을 스스로 합니다.

8.결과에 대한 피드백으로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직시합니다.



문제는 문제의 본질을 정확히 알기만 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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